여행

낚시하러 궁평항

CAMPING_DIARY 2026. 5. 14. 16:44

5월 10일 날씨 맑음☀️

오늘은 궁평항으로 낚시하러 간다
저녁 느지막이 출발할 거다!
그래서 시간도 많아
오랜만에 도시락도 싸서 갈 예정이다!




하별이 도시락





엄마가 요리를 하는 동안
나는 우선 하별이 도시락을 싼다
친구가 만들어준 애견붕어빵과
내가 만든 단호박수프에 고기화식을 올렸다
둘 다 하별이가 엄청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도시락을 다 싸고
짐도 다 챙겨서
궁평항으로 출발~
아니 무슨 짐이 이렇게 한가득이야
캠핑 갈 때만큼 많은 것 같네..




과자





과자도 먹으면서 간다
처음 본 과자다
무려 교촌간장치킨맛이다
잔뜩 기대하고 한입 딱 먹는데
분명 간장치킨 맛은 맞는데
묘하게 음 별로다
좀 짜기도 하고..
근데 오빠랑 아빠는 맛있다고 했다
역시 입맛 안 맞아




도착





과자가 기대한 맛이 아니라고
구시렁대다 보니
도착했다!
차 밀리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밀리지 않았다




웨건





짐을 외건에 실어보니 역시 많다
심지어 저게 다가 아니다
들어가야 될 짐도 있다
어머나..





레트로 돗자리가 포인트





어찌저찌 잘 짐을 다 챙겨 와서
자리를 잡았다
우리 하별이는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열심히 냄새를 맡는다




산책





아빠랑 오빠가 낚시채비하는 동안
나랑 엄마는
하별이 산책을 했다
하별이가 신났다








산책을 끝내고
잠시 텐트에 들어가서 쉰다
텐트 구석에 자리를 만들어줬는데
자꾸 내 옆으로 와서
결국 자리변경
(귀찮은척하지만 기분이 매우 좋다)




간식먹는 하별이





낚시채비가 끝나서
간식 하나 쥐여주고
낚시를 하러 간다
간식을 주니까 불러도 쳐다도 안 본다..




낚시





낚싯대를 던져놓고 기다리는데
배가 고프다
주차장 옆쪽에 튀김 파는 곳이 있어서
사러 갈까 말까 고민 중이다
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안 먹는 게 좋긴 한데..








결국 사러 간다
사러 가는 김에 하별이 산책도 같이 해준다

튀김 먹을 생각에 설렌다




먹거리 장터





도착!
먹거리 장터에는
거의 다 튀김종류였다
가격도 비슷하고
파는 것도 종류가 비슷해 보였다








한 바퀴 쭉 둘러보고
가장 맛있어 보이는 곳을 갔다
소스를 셀프로 담아갈 수 있는 게 좋았던 것 같다
세트 메뉴도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우리는 세트 1번 오징어튀김+깐 새우튀김이랑
베이비꽃게 한 사발을 샀다








다 사고 다시 돌아가는데
노을이 지려고 하고 있다
새들도 엄청 많아서
노을 지는 해와 새들이 너무 예뻤다




튀김





오 생각보다 맛있다
기름냄새도 많이 안 난다!
게 튀김은 껍질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작아서 그런지 괜찮았다




노을





튀김을 다 먹고 나오니까
노을이 빨갛게 지고 있다
오빠는 노을 앞에서 낚시를 하며 사진을 찍는다
나는 하별이도 노을 구경 시켜주고 싶어서
빠르게 하별이를 안고
같이 노을 구경을 했다




산책





노을 보며 낚시를 하다가
낚싯대를 오빠한테 맡기고  
하별이 산책을 시켜준다




도시락





우리는 먹는 양이 많아서
도시락 통에 못 담았다..
예쁜 도시락통?
쓸 수 없다.
쓸 거면 1인 1 도시락을 해야 된다
엄마가 오랜만에 오돌뼈를 만들어주셨는데

미쳤다!!
너무 맛있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주먹밥에 오돌뼈 환상의 조합.




라면





바다에서 라면이 빠질 수 없지
도시락을 먹다가
야무지게 라면도 끓여서 먹었다
역시 라면 최고다




하별이 도시락





하별이도 맛있게 먹는다
뿌듯하다.








다 먹고 기다리길래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도 하나 준다
좋아서 난리 났다
평소에 간식을 자주 안 주는데
놀러 오면 주게 된다








옆에서 열심히 먹더니
잠들었다
강아지도 식곤증이 있나?
아무튼 잘 자는 게 귀엽다








또 산책
하별이도 재밌어야 하니까
자주 산책을 나간다
그리고 낚시하는 곳에는 하별이가
배변활동을 할 수가 없는 곳이라
자주 나와줘야 한다




야광충





산책하고 낚시하러 돌아가는데
사람들이 모여있다
뭐지 뭐가 있나? 하고 가보니까
바닷물이 빛나고 있다!
오 신기해
일단 얼른 돌아서 말해주고
집 갈 때 더 구경하기로 했다





















폭죽





낚시를 하는데 누가 폭죽을 터트린다
어머
낚시하는 곳에서 폭죽 터트리는 사람 처음 본다
그 와중에 예뻐서 사진은 찍는다
물고기는 도망갔겠지만
오랜만에 폭죽을 본다..













하별이는 자다가 놀라서
무슨 일인가 하고 쳐다본다
귀 쫑긋하고 보는 것 봐
귀여워 죽겠네!!!!




집간다





결국 한 마리도 못 잡고 집에 간다
물고기 다 어디 간 거야 ㅜㅜ








집 가는 길에 야광충 구경을 한다
어두워서 화질이 안 좋은 게 아쉽다..
진짜 예뻤는데
분명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물을 뿌리면
파랗게 빛이 난다
우연히 본 거라 더 신기하다








집 가는데 하별이는 기절이다
나도 집 가는 길에 기절할 예정이다
너무 재밌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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